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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해 오늘도 한 걸음! 경제 나누기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3대 대표 지수 추종 ETF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아시겠지만 미국 3대 지수로는 S&P500, 나스닥, 다우존스지수가 있습니다. 이들 지수를 대표하는 ETF들은 각각 VOO, QQQ, DIA ETF이죠.
각각의 ETF들에 대해 알아보고,여러분들의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늘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번 글에서는 세 ETF의 특징, 수익률, 변동성, 배당 수익률 등을 비교하며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ETF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1. ETF 개요 및 추종 지수
- QQQ ETF
- 추종 지수: 나스닥 100 지수
- 특징: 미국의 대형 기술주와 성장주를 중심으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합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기술 중심의 대형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약 100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엔비디아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애플의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 확실히 엔비디아가 요새 대새긴 한가 봅니다.
- 투자 성향: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집중하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공격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 VOO ETF
- 추종 지수: S&P 500 지수
- 특징: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크고 안정적인 500개 기업의 성과를 반영합니다. QQQ에 비해 약 400개의 기업이 더 많습니다. 더 다양하고 많은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겠습니다. VOO에서는 애플의 비중이 가장 높네요. 하지만 QQQ와 마찬가지로 엔비디아의 비중이 예전보다 꽤 높아졌습니다.
- 투자 성향: 안정성과 꾸준한 성장을 선호하며, 비교적 변동성이 낮은 투자 환경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 DIA ETF
- 추종 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 특징: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30개 대형 우량주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합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 내용 중에서 가장 구성종목이 적은 ETF입니다. 다우지수 자체가 30개 정도로 종목을 구성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QQQ나 VOO에 비해 더 다양하고 많은 기업에 투자할 수는 없지만, 투자하는 종목의 측면에서 변동성이 비교적 적은 기업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기술주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시기가 찾아올 때 주가 방어를 비교적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투자 성향: 안정적인 대형 블루칩 기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2. 성과 비교 (수익률과 변동성)
QQQ: 고수익과 높은 변동성
- 과거 10년 동안 QQQ는 연평균 약 '22.7%'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술 혁신과 함께 성장한 나스닥 주요 기업들의 성장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 하지만 기술주 중심이라는 특성상 시장 변동성이 높아, 하락장에서는 큰 손실을 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TQQQ라는 종목이 있습니다. QQQ ETF의 레버리지 버전이죠. 장이 좋을때는 TQQQ나 QQQ도 승승장구하지만, 하락장일 때는 매우 큰 손실을 투자자분들께 입힌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꾸준히 적립식 투자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아래 차트를 보시면 쭉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VOO: 안정적인 성장
- VOO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며, 과거 10년 동안 연평균 약 '14.8%'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변동성이 비교적 낮고,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줍니다. 하락장에서도 QQQ보다 더 작은 하락폭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술주 이외의 다양한 종목들에도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죠.
- 마찬가지로 쭉 우상향 그래프입니다.
DIA: 안정성과 배당 중심
- DIA는 대형 우량주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를 추종하며, 연평균 수익률은 VOO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아까 언급했지만 비교적 소수의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QQQ나 VOO에 비해 다각화 수준이 낮은 편입니다.
- 다만, 배당금 지급에 중점을 둔 대형주가 포함되어 있어 배당 수익률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3. 배당 수익률 비교
- QQQ: 기술 성장주 중심의 특성상 배당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배당보다는 자본 이익(capital gains)에 중점을 둔 ETF입니다. 3, 6, 9, 12월 분기 배당이며, 현재 0.54%의 배당수익률입니다.
- VOO: 안정적인 대형 기업이 포함되어 있어 QQQ보다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QQQ와 마찬가지로 3,6,9,12월 분기 배당이며, 작년 기준으로는 배당수익과 주가수익을 합친 토탈리턴의 %가 QQQ보다 더 높았습니다.
- DIA: 다우존스 30대 기업은 배당금 지급에 적극적이므로 배당 수익률이 가장 높다고 평가됩니다.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게다가 QQQ, VOO와 다르게 분기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월배당을 실시합니다.이게 위 다른 두 ETF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자입장에서는 말이죠.
-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은근히 많은 투자자들에게 선호되는 ETF이기도 합니다.
4. 비용비율 (Expense Ratio)
ETF 투자 시 장기적으로 중요한 요소는 비용비율, 즉 수수료라고도 하는데요. 사실 개인투자자입장에서는 많이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될 듯 싶습니다. 그래도 따지는 분들이 은근 있기 때문에 포스팅해 놓습니다.
- QQQ: 0.20%
- VOO: 0.03% (가장 낮은 비용비율)
- DIA: 0.16%
VOO는 비용 효율성 측면만 바라봤을 때는 가장 우수하며,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하지만 다른 두 ETF도 장기투자자한테 유리하다고 설명드리겠습니다. QQQ와 DIA는 비교적 높은 비용비율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ETF의 성격과 구성 방식에 따른 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른 액티브 ETF들에 비하면 별로 많은 수수료도 아닙니다.
5. 투자 전략에 따른 선택 가이드
1) 공격적 성장 투자자
- 기술 성장주에 대한 높은 잠재력을 기대한다면 QQQ를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 장기 투자 관점에서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하락장에서는 높은 변동성을 감수해야 합니다.
- 아래 표에서 보시다시피 기술주의 비중이 50%나 되기 때문이죠.
2) 안정성과 다각화 중시
- 미국 경제 전반에 투자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면 VOO가 적합합니다. QQQ와 DIA의 중간 정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낮은 비용비율과 꾸준한 성장으로 인해 초보 투자자나 장기적인 은퇴 자금 마련에 이상적입니다.
- QQQ에 비해 기술주의 비중이 약 17% 정도 떨어지고, 금융주의 비중이 높습니다. QQQ는 금융에는 거의 투자하지 않고 있죠.
3) 배당 및 보수적 투자자
- 정기적인 배당 수익을 선호하고, 안정성이 우선인 투자자라면 DIA를 고려하시면 됩니다.
- 다만, 구성 종목이 제한적이므로 다각화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다른 ETF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융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확실히 차별화되는 지점이죠.
6. 마무리하면서
QQQ, VOO, DIA는 각기 다른 투자 성향과 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는 ETF입니다.
- QQQ: 높은 성장 가능성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추천
- VOO: 안정성과 성장의 균형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추천
- DIA: 배당금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추천
이 세 가지 ETF는 모두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의 성장을 반영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자신의 재무 목표, 위험 허용 범위, 투자 기간을 신중히 고려한 후 적합한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투자한다면, 이들 ETF는 자본을 불리기에 아주 적절한 선택지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위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시장/ETF에 투자하시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여러분의 투자 스타일과 위험 감수 능력에 맞는지 충분히 고려해보시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흥미로운 경제 정보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경제 나누기를 통해 여러분의 경제적 자유와 성장을 위한 여정이 더욱 풍부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을만한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정보를 통한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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