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00지수 인버스 PSQ, QID, SQQQ ETF 비교 분석, 헤지수단으로서 바라보기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해 오늘도 한 걸음! 경제 나누기입니다. 오늘은 나스닥 인버스 ETF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인버스 ETF라는 것은 아래 다시 설명하겠지만, 레버리지 ETF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어떤 특정 지수나 상품의 주가가 내렸을 경우 수익을 얻는 ETF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와는 다른 ETF죠. 이 ETF를 소개하는 이유는 절대 투자권유가 아니라, 헤지수단으로서만 소개드린다는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게다가 우상향하는 나스닥 지수 추종 ETF기 때문이죠.

 참고로 헤지라는 것은 현물가격의 변동에 따라 발생 가능한 손실을 시장에서 현물과 반대되는 포지션으로 매입하거 매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은 선물이나 옵션을 통해서 실현하는 것이긴 한데, 쉽게 말하면 투자자분들이 가지고 있는 손실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 시기처럼 모든 지수가 떡락하고 주식시장에 찬 바람이 부는 경우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주식들은 온통 마이너스 투성일 겁니다. 이런 경우, 숏이라고 하죠? 주식시장 하락에 투자하여 이익을 보고, 나머지 주식에 있는 손실을 메꾸는 그런 느낌입니다.

 

 어쨌든 오늘은 나스닥 100 지수의 하락에 베팅하는 대표적인 인버스 ETF인 PSQ, QID, SQQQ에 대해 비교 분석해보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투자권유가 아닙니다. 오히려 투자를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하락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거나 헤지수단을 찾으시는 투자자분들께는 참고해보시라 하는 포스팅임을 밝힙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들 ETF는 각각 -1배, -2배, -3배의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나스닥 100 지수의 하락 시 수익을 추구합니다. 본인의 투자 성향과 전략이 어느 정도의 헤지를 추구하는 성향이라면 아래 ETF들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PSQ (ProShares Short QQQ)

 PSQ는 나스닥 100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인버스 ETF입니다. 즉, 나스닥 100 지수가 1% 하락하면 PSQ는 1% 상승하는 구조입니다. 이 ETF는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헷징 수단으로 활용되며, 운용 수수료는 0.95%입니다. 아래 소개할 ETF들도 0.95%입니다. 꽤 비싼편이죠. PSQ는 2006년 6월 19일에 출시되어 꽤 오랜 기간 동안 운용 중인 ETF입니다.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체로 볼 때 우하향 중인 처참한 그래프입니다. 아래 ETF들도 전체를 봤을 때 우하향중이죠. 왜냐하면 당연하게도 우상향하는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봤을 때, 코로나 시기나 버블 터진 시기, 이슈가 있어서 지수가 떡락하는 시기에는 꽤 좋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즉, 계속계속 강조하겠지만 장기투자용도가 아니라 시기에 따라 적절한 헤지수단으로서 단기적으로 매매해야 하는 상품들입니다.

 

QID (ProShares UltraShort QQQ)

 QID는 나스닥 100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ETF입니다. 즉, 나스닥 100 지수가 1% 하락하면 QID는 2% 상승합니다. 운용 수수료는 PSQ와 동일하게 0.95%이며, 2006년 7월 11일에 출시되었습니다. QID는 PSQ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지만, 그만큼 위험도 증가합니다.

 아주 바닥을 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QQQ (ProShares UltraPro Short QQQ)

SQQQ는 나스닥 100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ETF입니다. 즉, 나스닥 100 지수가 1% 하락하면 SQQQ는 3% 상승합니다. 운용 수수료는 0.95%이며, 2010년 2월 9일에 출시되었습니다. SQQQ는 높은 레버리지를 통해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지만, 변동성이 매우 커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세 ETF의 비교

ETF추종 배수출시일운용 수수료특징

PSQ	-1배	2006년 6월 19일	0.95%	보수적인 헷징 수단
QID	-2배	2006년 7월 11일	0.95%	중간 정도의 레버리지, 변동성 중간
SQQQ	-3배	2010년 2월 9일	0.95%	높은 레버리지, 변동성 매우 큼

 이들 ETF는 모두 ProShares에서 운용하며, 나스닥 100 지수의 하락에 베팅하는 상품입니다. PSQ는 가장 보수적인 선택으로, 시장 하락에 대한 헷징 수단으로 적합합니다. QID는 중간 정도의 레버리지를 제공하여, PSQ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지만 그만큼 위험도 증가합니다. SQQQ는 가장 높은 레버리지를 제공하며, 단기적인 큰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지만, 변동성이 매우 커서 장기 투자에는 부적합합니다.

 

 한 가지 웃긴 건, 아래 표처럼 배당금이 높습니다. 어디서 배당을 끌어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배당수익이 있는 게 저도 신기하긴 합니다.

PSQ 배당

 

QID 배당

 

SQQQ 배당

 

 

투자 시 유의사항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는 일일 수익률을 추종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장기 보유 시 목표한 수익률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ETF는 단기적인 투자 또는 포트폴리오 헷징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변동성이 커지므로, 투자 시 자신의 위험 허용 범위를 고려해야 합니다.

 종합해서 말하면 절대절대 장기투자대상이 아닙니다. 투자 경험이 좀 있으신 분과 코로나 시기처럼 누가 봐도 하락장인 경우, 조금더 안정적인 헤지수단으로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이 적절히 잘 활용하면 괜찮다는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각 ETF의 운용 수수료는 0.95%로 동일하지만, 레버리지 배수에 따라 잠재적인 수익과 손실의 규모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투자 목적과 기간, 그리고 위험 선호도에 따라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나스닥 100 지수의 하락에 대비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신중한 판단과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성공적인 투자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위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시장/ETF에 투자하시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여러분의 투자 스타일과 위험 감수 능력에 맞는지 충분히 고려해보시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흥미로운 경제 정보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경제 나누기를 통해 여러분의 경제적 자유와 성장을 위한 여정이 더욱 풍부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을만한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정보를 통한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