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해 오늘도 한 걸음! 경제 나누기입니다. 오늘은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아주 핫하게 요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기획사죠. 민희진과 관련해서 갈등이 엄청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뭐 이 이슈는 사실 이 포스팅의 주제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다루진 않겠습니다.
(사실 저도 이 사건 때문에 관심이 생겨서 이 포스팅 한 거긴 합니다만.....)
어쨌든 오늘은 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어떻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지,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하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다른 포스팅들과는 조금 다르게 투자를 권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ㅎㅎ 그냥 이런 게 있구나 정도로만 살펴보셔도 괜찮겠습니다.
1.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반적 소개
하이브 엔터테인먼트(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하여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ENHYPEN) 등 여러 유명 아티스트를 소속으로 둔 대한민국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음악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및 배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죠.
소위 말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구 강자들, 즉 SM, YG, JYP라는 거대 기업과 이제 양 어깨를 견줄 수 있을 정도의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BTS라는 그룹이 초초초초초초초히트를 쳤기 때문이죠.
이 그룹의 초대박 히트로 그 이후 나오는 아이돌들도 그 영향력을 충분히 받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하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아이돌 양산 공장이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이는 뭐 사실 SM, YG, JYP와 같은 기업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죠.
또한, 그들이 만들어내는 음악 역시 이제는 어느 정도 획일화되었다는 비판도 존재합니다. 정말로 아티스트적인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개척한다든가 하는 노력보다는 대중들에게 어필이 되고 중독성 있는 음악만을 생성해내고 있다는 비판이죠. 아무래도 산업의 특성상 '대중성, 팬덤 등'의 요소가 가장 중요한 발전 동력이니만큼 이런 비판을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걸 수도 있겠습니다.
2. 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투자하는 산업의 현황과 성장 가능성
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산업을 넘어,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 뿐만 아니라 교육, 게임, VR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도의 투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긴 했습니다.
코로나 기간에는 모두가 어디 나가지를 못하고, 집에서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음악 듣기 바빴으니까요. 이러한 상황이 분명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은 맞습니다. 물론 오프라인 현장에서 사인회, 팬미팅, 콘서트 티켓을 파는 것이 더 이득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런 상황을 역이용해서 비대면 서비스를 확장시킨 기업들의 대응도 눈 여겨 볼만 한 것 같습니다.
BTS의 경우에도 비대면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기업의 이익이 크게 줄어들지 않도록 노력했죠.
앞서 언급했듯, 하이브든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강자들이든 간에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대중성'입니다. 팬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이 먹고 살 수 있는 것이죠. BTS가 아무리 훌륭한 노래 실력과 춤 실력, 잘생긴 외모를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대중들에게 인지가 되지 않거나 먹히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의 팬덤역시 두텁고, 전세계의 수많은 팬들이 우리 K-POP을 사랑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 산업은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는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 글로벌 시장에 맞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고, 이는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것이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이들을 지지해주는 팬들의 대다수는 10~20대 계층에 몰려있습니다. 조금 더 확장시켜도 30대가 끝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긴 합니다만 어린 나이의 대중들은 미디어에 끊임없이 노출되어 있고, 그 영향을 받기가 정말로 쉽습니다. 이건 그들이 언제 '물을 갈아탈지 모른다'라는 것과 연관됩니다.
더군다나 오늘 날의 실제 '연예인'들의 잘못된 언행, 태도 등은 언제든지 도마에 오르기도 합니다. 마약을 투여한 가수들도 그렇고 성매매를 알선했다가 잡혀간 (전)빅뱅 '승리'와 같은 사례도 있죠. 이런 경우 그 그룹은 박살날 뿐만 아니라 기업에게도 타격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게다가 요새는 가짜뉴스가 활개를 쳐서 연예인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것은 일도 아니죠. 실제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언론 플레이때문에 이미지가 나락한 가수들도 비일비재합니다.
우리 주변에도 소위 말하는 '탈덕'이란 말이 있습니다. 손바닥 뒤집듯 새로운 그룹이 데뷔하면 기존 자신이 좋아하던 그룹을 '탈덕'하고 새로운 그룹으로 '입덕'하는 것이죠.
하이브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이 팬들을 '탈덕'하지 않도록 꾸준한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할텐데, 그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잘 이루어질 수 있는가 하는 것은 의문입니다. 게다가 운동선수만큼 아이돌의 생명도 짧은 것이 사실이니까요. (나이가 들게 되면 확실히 인기가 떨어진다....)
위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다른 산업보다는 불확실성이 가득한 산업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비판들, 즉, 혁신과 새로운 컨셉이 없는 정형화된 아이돌 컨셉, 이에 따른 획일화된 음악의 구성과 장르 등은 과연 이 산업이 앞으로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을 들게 만듭니다. 어떤 산업이나 기업이든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박살내는 움직임이 분명 필요할 텐데 말이죠.
저나 포스팅을 읽는 여러분은 지금 투자의 관점에서 이 기업과 산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저 같은 경우는 다른 포스팅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듯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이 기업의 상승세가 지속될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불확실성이 정말 큰 산업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제 말이 다 정답은 아니니까요.
앞서 말했듯, 현재 방탄소년단(BTS)와 같은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은 하이브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위버스와 같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들 사이의 직접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판매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기업과 산업 생태계가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민희진' 관련 사건사고도 엄청난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고, 소속 연예인들이 어떤 사건사고로 또 대중의 외면을 받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이는 모두 기업의 타격과 직접적으로 관계됩니다. 또한, 아이돌과 음악의 획일화, '공장화' 등은 언제까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이 포스팅을 읽는 여러분이 직접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아이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분석글도 포스팅해놓았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위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하시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여러분의 투자 스타일과 위험 감수 능력에 맞는지 충분히 고려해보시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흥미로운 경제 정보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경제 나누기를 통해 여러분의 경제적 자유와 성장을 위한 여정이 더욱 풍부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을만한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정보를 통한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상품 정보 > 개별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투자 가이드: 현재와 향후 미래전망 (0) | 2024.05.15 |
---|---|
네이버의 무한 도전: 클로바X와 함께하는 AI 혁신 (0) | 2024.05.13 |
'대륙의 실수' 샤오미의 혁신적 도전, 스마트폰부터 전기차까지! (2) | 2024.05.09 |
대한항공 투자 가이드,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하늘을 향해 비상 (1) | 2024.05.06 |
세일즈포스의 진화, CRM에서 생성AI까지 (2) | 2024.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