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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해 오늘도 한 걸음! 경제 나누기입니다. 오늘은 OTT시장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넷플릭스, 아마존, 디즈니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치열한 '스트리밍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전쟁은 수년간 진행되어 왔으며, 향후 3~4개 업체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경쟁 심화로 인해 콘텐츠 제작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을 내기 위해 필요한 최소 유료 구독자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1. 주요 스트리밍 업체와 생존 전망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 존 말론 리버티 미디어 회장 등 10여명의 미국 미디어 업계 임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대부분의 임원들은 스트리밍 업계가 현재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넷플릭스와 아마존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고, 디즈니와 훌루 조합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피콕,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맥스, 파라마운트플러스 등은 생존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 코로나19 이후 소비자 트렌드 변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러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해온 소비자들은 비용 등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딜로이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평균 4개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며 총 61달러(약 8만5000원)를 지불하고 있으나 그만한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1인당 평균 4개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3. 스트리밍 업체의 수익성 분석
말론 회장은 "작은 업체들은 몸집을 더 줄이거나 시장을 떠나야 할 것"이라며, 스트리밍 업체들의 생존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수익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콘텐츠 제작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므로, 이를 나눠 낼 유료 구독자 수가 곧 수익성으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4. 유료 구독자 확보의 중요성
스트리밍 업계 임원들은 수익을 내기 위해 시장에서 확보해야 하는 구독자 수를 최소 2억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이크 홉킨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총괄은 "스포츠 생중계와 대규모 블록버스터를 갖춘 완전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되려면 2억명 정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밥 채펙 디즈니 전 CEO도 "(2억명 정도가)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정도"라고 평가했습니다.
5. 콘텐츠 제작 비용 증가와 그 영향
스트리밍 업체가 구독자를 더욱 많이 확보해야 하는 이유는 콘텐츠 제작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는 올해 콘텐츠 제작에 17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사란도스 CEO는 "시청자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원하고, 고를 만한 콘텐츠가 없으면 구독을 해지하기 때문에 꾸준히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6. 스포츠 생중계 콘텐츠의 중요성
최근 스트리밍 업체들은 스포츠 생중계 콘텐츠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미국프로풋볼(NFL), 미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인 나스카, 캐나다 하키리그(NHL),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의 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스포츠 생중계 콘텐츠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애플과 넷플릭스도 스포츠 생중계에 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7. 광고 기반 요금제의 도입 필요성
스트리밍 업체가 콘텐츠 확보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는 상황에서 광고가 포함된 요금제를 도입하는 것은 필연적입니다. 구독자를 유지하기 위해 월 이용료를 크게 인상하지 않으면서도 콘텐츠 제작 비용을 확보하려면 광고 수익이 필요합니다. 채펙 디즈니 전 CEO는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위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OTT 시에 투자하시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여러분의 투자 스타일과 위험 감수 능력에 맞는지 충분히 고려해보시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흥미로운 경제 정보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경제 나누기를 통해 여러분의 경제적 자유와 성장을 위한 여정이 더욱 풍부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을만한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정보를 통한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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